귀촌은 무조건 셀프, 자생력이 필요하다.

모든 새 것은 헌 것이 된다 !

새 것은 모든 이들에게 설레고 귀중한 것이다.

특히, 이사하면 새 전자제품이나 가구를 꿈꾸는 것은 당연하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면 모두 헌 것이 되는 중고가 되는 법칙이 있다.

그래서 우리는 자연스럽게 시골산속 귀촌에 필요한 것들을 중고로 구매하거나, 이미 있던 가구를 리폼하는 선택을 했다.

카페에 아트상품이 놓여진 포토존을 중요하게 생각했던 우리에게 큰 가구들은 불필요했다.

특히, 건물에 덩그러니 놓여있던 책장은 쓸모없고 시야를 막는 애물단지였다.

하지만 폐가구를 버리는 건 또 돈이 드는 현실...

그래서 우리는 책장을 이용한 벽난로를 만들기로 결심했다.

책장을 이리보고 저리보면서 두들기다가 해체작업부터 진행했다.

더운 여름 날이라서 땀나는 고된 과정이였지만 막상 해체하고 나니 일은 더 쉬웠다.

가벼운 합판 재질이라서 톱질도 수월했고, 일정한 규격이 있어서 벽난로를 만드는 구상이 편리했다.

그렇게 벽난로 틀을 잡고 사포질하고 페인트칠까지 마무리했더니, 모두가 놀란 벽난로가 완성 !

벽난로 만드는 과정은 아래 첨부한 링크를 통해 볼 수 있으니 참조해주세요 !

가구리폼, 책장을 벽난로로 만들기 ☞ https://youtu.be/xBnZQBd8juw?feature=shared

출처 : 라꼬내쌍스 유튜브

인건비가 금값이 된 시대.

전기, 기계, 목공을 필요한 일은 귀촌을 하다보면 갑작스럽게 발생한다.

그리고 초기 인테리어 리모델링에도 위의 것들은 필수요소다.

그래서 우리가 선택한 것은 셀프로 공사하는 방법이었다.

목공에 필요한 톱질과 못질은 이미 가능한 일이였고, 조명에 필요한 간단한 기술은 유튜브를 통해 습득했다.

덕분에 우리는 다른 사람의 도움없이 셀프 리모델링으로 카페를 오픈할 수 있었다.

그리고 습득한 기술로 작업실과 집을 셀프로 공사했다.

출처 : 라꼬내쌍스 유튜브

이 글을 읽고 카페창업하시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