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ntent="user-scalable=no, initial-scale=1.0, maximum-scale=1.0, minimum-scale=1.0, width=device-width"> '귀촌현실' 태그의 글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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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촌현실8

귀촌 INFJ 작가의 스케줄 정리법 귀촌 ! 도시와 단절된 백수일까? 귀촌한 작가라고 하면 보통 50-70대쯤 된 노년을 생각할 것이다. 그러나 우리는 청년작가다. 이런 우리가 귀촌을 했으니 모두가 걱정했다. '어떻게 먹고살래?' 부터 '일이 없으면 어떻게 할래?' 였다. 우선 귀촌 1년 6개월차인 우리에게 이 걱정들은 불안과 근심 그리고 선택만 미루게되는 도움 1도 없는 조언이었다. 왜 그럴까? 우리는 안전한 직장을 그만두고 작가로 살겠다고 다짐했었던 때로 돌아가봤다. 그 당시에 우리는 회사일정에 맞춰진 스케줄 다이어리를 과감히 버렸다. 그리고 2020년 11월, 우리만의 스케줄을 적을 수 있는 만년다이어리를 재구매했다. 그 때부터 지금까지 사용한 만년다이어리 월간 계획에는 스케줄이 꽉꽉 차여있다. 물론 돈이되는 스케줄부터 간단한 포럼 .. 2024. 1. 27.
겨울철 귀촌 TIP, 동파 예방하기 한파로 모든 것이 꽁꽁 귀촌생활에서 가장 무서운 계절은 여름과 겨울이다. 여름에는 장마와 더위로부터 농작물과 보금자리를 지켜야하고 겨울에는 한파로 동파되는 수도관을 지켜야하기 때문이다. 어쩌면 이 이야기들은 도시에서도 발생하는 문제다. 그러나 시골의 겨울은 도시의 겨울보다 더 혹독하고 철저한 예방이 필요하다. 특히 도시와 달리 아파트 단지가 생성되지 않은 시골의 주택은 하나부터 열까지 개인이 책임져야한다... 도시와 달리 도시가스가 아닌 연료로 겨울을 보내야하기에 매번 계절이 바뀌기 전에 관리는 필수다. 그렇다면 아직 끝나지 않은 겨울의 1월, 어떤 예방이 필요할까 ? 수도관 점검과 수도꼭지 물 틀기 ! 수도관이 한 번 동파되거나 문제가 생기면 기온이 영상으로 올라오는 3월까지 기다려야한다. 꽁꽁 언 땅.. 2024. 1. 27.
큰 돈 없이, 귀촌해서 카페 창업하기 카페창업 후 폐업하는 현실 카페 창업이 빈번한 이 시대에 폐업도 빈번하다. 특히 도시에서는 한 집 건너 카페가 있거나 한 건물안에 2개 이상의 카페가 있는 게 현실이다. 전국에 있는 카페는 이미 9만여개에 달하는 엄청난 숫자를 보여주고 있고 프랜차이즈부터 개성있는 소규모 카페들이 있다. 이 상황에 이제는 '카페나 할까?'라는 말보다는 '매달 받는 월급이 낫지'라고들 말한다. 사실 카페창업 후, 사장 본인의 인건비 수익이 없어서 다른 인력을 구하기는 커녕 자신의 휴일까지 반납하고 7일 근무는 당연하고 쉬는 날 없이 일하는 소규모 카페 사장님들도 많다. 매달 나가는 임대료와 전기세, 수도세, 재료비 등 다양한 지출구멍은 첫 시작부터 점점 커져버린다. 귀촌 카페창업의 현실 ! 예술촌에 자리잡은 라꼬내쌍스는 젊.. 2024. 1. 23.
귀촌이 불편한 이유 귀촌에서 가장 큰 불편함은 ? 귀촌에 장점만 있을 수 없다. 특히, 기동력(자가용)이 없는 우리같은 뚜벅이에게 시골에서의 삶은 정말 어렵다. 3시간에 1대 다니는 마을버스 그리고 타이밍이 중요한 읍내에서 도시로 가는 시내버스는 괴롭다. 가끔 시내에서 읍내까지 왔는데, 간발의 차로 마을버스를 놓친 어르신들을 본다. 그들은 무덤덤하게 기다리거나 답답함에 눈물을 글썽이신다. 젊은 사람들처럼 카페에 가거나 어디를 갈 수 없다. 그런 경험이 있을리 없고 더군다나 근처에 갈만 한 곳이 없다.불만을 계속 반복적으로 말씀하시면서 마음 속에 있는 것들을 토로하신다. '그러나 그 곳에는 듣는 사람도 개선해줄 사람도 없다.' 버스를 놓친 사람들을 위한 부름부릉이 있다. 하지만 이것도 될 때가 있고 안 될때가 있는 복불복 그.. 2024. 1. 22.
귀촌은 무조건 셀프, 자생력이 필요하다. 모든 새 것은 헌 것이 된다 ! 새 것은 모든 이들에게 설레고 귀중한 것이다. 특히, 이사하면 새 전자제품이나 가구를 꿈꾸는 것은 당연하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면 모두 헌 것이 되는 중고가 되는 법칙이 있다. 그래서 우리는 자연스럽게 시골산속 귀촌에 필요한 것들을 중고로 구매하거나, 이미 있던 가구를 리폼하는 선택을 했다. 필요없다면 원하는 것을 만들자 ! 카페에 아트상품이 놓여진 포토존을 중요하게 생각했던 우리에게 큰 가구들은 불필요했다. 특히, 건물에 덩그러니 놓여있던 책장은 쓸모없고 시야를 막는 애물단지였다. 하지만 폐가구를 버리는 건 또 돈이 드는 현실... 그래서 우리는 책장을 이용한 벽난로를 만들기로 결심했다. 책장을 이리보고 저리보면서 두들기다가 해체작업부터 진행했다. 더운 여름 날이라서 땀.. 2024. 1. 22.
귀촌 현실, 한정적 선택에서 폭 넓히기 꿈과 로망이 아닌, 현실에서 마주하는 귀촌 선택 지금까지 우리가 해온 일은 예술가로 활동하면서 지원사업을 통해 작업하고 전시하거나, 직장에 다니면서 생계를 유지했었다. 그리고 많은 작가들이 꿈꾸는 것처럼 우리도 복합문화공간과 카페에 대한 TO DO LIST가 있었다. 2022년 어느 날, 그 꿈이 이루어졌다. 예술촌 촌장님의 권유로 카페 겸 작업실을 임대받게 되었기 때문이다. 즉시 우리는 귀촌에 대해 아래와 같은 3가지를 고민하게 됐다. 지금까지 해온 일과 귀촌의 연결성 찾기 시골에서 할 수 있는 새로운 일 선택하기 최대한 도움 받을 수 있는 지원사업 찾기 초기 비용이 들지 않는 카페를 구상하자 ! 하지만 어떤 카페를 만들어야 산속의 작은 시골동네에서 타산이 맞을까? 카페를 창업하는 초기 비용은 만만치 .. 2024. 1.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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