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문화관광재단 (구 전북문화관광재단) 지원사업이란?
지역문화예술육성지원사업이란, 도내 예술가들에게 지원금을 지원하여 전시 및 공연 등을 할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변화하는 예술현장과 수요에 부응하고자 예술가 라운드테이블이라던가 전문가 컨설팅 및 간담회 등을 통해 공모체계를 개선했다고 한다.
본인도 예술가 라운드테이블에 참가하여 여러 아이디어를 주고 받고 발표했는데, 나이가 지긋하신 원로예술가부터 젊은 청년까지 다양한 세대와 분야가 어울러 토론한 기억이 있다. 그 때 특별한 기억이 있는데, 재단의 많은 담당자님들과 직원분들의 열의와 예술인 간의 네트워크 강화에 힘쓰려는 모습 등이 전북특별자치도에서의 예술가 활동에 든든한 지원을 받는 것 같았다.
개편사항
올해는 2023년과 달리 개인과 단체를 구분하여 분리 공모를 진행한다.
그리고 개인은 분야별 정액 지원이다. 게다가 지원금의 15%까지 개인 창작활동비로 기획 할 수 있다는 점이 특별하다.
본인은 젊은예술가로서, 젊은예술부분을 좀 더 자세히 살펴보았다.
젊은예술(구 청년예술창작)은 작년과 달리 단체는 지원이 불가하다. 그렇지만 장르 구분없이 정액지원으로 총 400만원을 개인당 지급한다. (물론 지원사업에 당선이 되어야하겠지만;;;)
지원이 되면?
사실 작가들은 작은 중소기업으로서, 기획부터 홍보 그리고 예산처리까지 모두 처리해야하므로 이런 지원사업이 가끔은 귀찮고 어려울 때가 있다.
그러나 작가들이 매번 같은 작업을 하지 않고 새로운 작업들을 세상 밖으로 내보내기 위해선 이런 지원사업 등에 자주 익숙해지고 부딪혀서 자신들의 작업을 전시하고 공연해야한다.
본인은 작년에 전북특별자치도문화관광재단의 지원사업 중 <청년예술창작 (현 젊은예술)>에 지원을 받아서 400만원의 지원금으로 작업을 진행하고 전시까지 마무리했다. 당연히 예산집행도 완료했다.
느낀점은 배보다 배꼽이 크다고 내 돈을 더 투자해서 전시를 진행하긴 했지만...
그렇다고 지원금이 없었다면?
당연히 시도조차 하지 못하고, 머릿 속과 종이 위의 다양한 스케치들은 색도 보지 못하고 세상 밖으로 나오지 못했을 것이다.
그렇다.
예술은 지원의 힘을 빌어 세상 밖으로 작품들을 내보내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요즘 물가는 또 얼마나 비싼가? 물감 하나도 네이버에서 할인율이 많은 제품을 장바구니에 담아야하는 실정이니 말이다.
그래서 이런 지원사업이 뜨는 연초나 조금 늦게는 3월까지, 예술가들은 매우 바쁘다. ^^;;
2024년 전북특별자치도문화관광재단 지원사업 정리
❍ 사 업 명 : 지역문화예술육성지원사업
❍ 사업기간 : 2024. 1 ~ 12월
❍ 지원규모 : 최소 3백만원 ~ 최대 10백만원
❍ 지원자격 : 전라북도 전문 예술인(예술단체)
❍ 공고기간 : 2023. 12. 29.(금) ~ 2024. 1. 26.(금) / 29일간
❍ 접수기간 : 2024. 1. 15.(월) ~ 2024. 1. 26.(금) 오후 5시 59분 마감 / 12일간
❍ 접수방법 : 국가문화예술지원시스템 통해 신청(NCAS)
❍ 문 의 처 : 아래 표 참고
| 문학‧다원 | (063)230-7441 |
| 시각예술 | (063)230-7444 |
| 공연예술 | (063)230-7445 |
| 젊은예술 | (063)230-744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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