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명 : 마치 MARCH
강서경 (1977~)
기간 : 2024.03.19 - 2024.04.28
장소 : 국제갤러리
시간 : am10:00 - pm5:00
휴관 : 없음
입장료 : 무료
소중한 점심시간, 직장인에게 추천하는 블로그 전시투어 !
안녕하세요!
이번에 소개해드릴 전시투어는 2024년, 국제갤러리에서 전시하고있는 강서경님의 < 마치 MARCH >전시입니다.
생생한 전시장 분위기를 직접 느끼고 싶으신 분들은 아래 첨부한 유튜브 영상을 참고해주세요 !
☞전시투어 영상 : https://youtu.be/Ygm-4ESq0-Q?feature=shared
전시소개
2024년 3월부터 4월 28일까지 전시되는 강서경님의 전시는 국제갤러리에서 진행하고 있는데요.
곧 끝나가는 전시인 만큼, 이번 전시소개를 통해 관심있으신 분들은 벚꽃처럼 화사하고 밝은 분위기의 전시를 꼭 보러 가시길 추천드립니다. ^^
강서경은 오늘날 현대사회에서 각 개인이 딛고 설 수 있는, 그리고 뿌리내릴 수 있는 땅의 규격을 자신만의 그리드로 표현하는 작가인데요.
국제갤러리와의 첫 전시를 3월과 4월, 봄의 시작에 맞춰 전시하고 있답니다.
강서경 작가는 '시간성'에 대한 고찰을 다양한 방식으로 시각화하는 작가로 소개하는데요.
대부분의 작품이 재밌는 형태인 점을 발견할 수 있답니다. 이는, 강서경의 주요 개념 '정'과 '모라'를 중심으로 전개되기 때문입니다.
작가의 논리 기반은 조선시대 세종대왕이 창안한 유량악보인 '정간보'의 기호를 기반으로 만들어졌다고해요.
그래서 바둑판처럼 생긴 정간보 안에서 '우물 정'자 모양의 각 칸은 음의 길이와 높이를 나타내는데, 작가는 음이 연주되는 방식을 서술하는 사각 틀을 개념적으로 번안해 회화의 확장의 무대로 삼는다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위 작품사진처럼, 회화작품 외에도 천장과 바닥에는 작가의 새로운 조각도 함께 전시하고 있었는데요.
브론즈를 구부리고 표면을 두드려 제작한 신작 <산 - 아워스>는 공중에서 낮게 매달려 관람객을 맞이함을 설명합니다.
강서경은 1977년 서울에서 태어났으며, 회화/설치/영상 등 다양한 매체를 이용해서 자신만의 회화적 언어를 확장해 나가는 작가인데요.
작가는 자신의 신체 및 개인사에서 추출한 서사적 요소들뿐 아니라 한국의 여러 전통적 개념과 방법론을 재해석해 자신만의 조형 논리로 직조해 나가고 특히 '진정한 풍경'에 대한 현대적 표현방식을 실험하며 현 사회 풍경 속 개인의 자리를 고찰한다고 전시설명에 소개되어 있습니다.
전시투어 어떠셨나요? ^^
재밌는 전시를 짧게나마 둘러볼 수 있게 소개해봤는데, 공감되시는 분들은 '좋아요' 부탁드립니다.
모두들 재밌고 알차게 보셨기를 희망하며, 이번 주말 즐겁게 보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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