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명 : 한국의 기하학적 추상미술
기간 : 2023.11.16 - 2024.05.19
장소 : 국립현대미술관 과천
시간 : am10:00 - pm6:00
휴관 : 월요일
입장료 : 2,000원
소중한 점심시간, 직장인에게 추천하는 블로그 전시투어 !
안녕하세요!
이번에 소개해드릴 전시투어는 국립현대미술관 과천에서 전시하는 한국의 기하학적 추상미술입니다.
국립현대미술관 학예사님을 통해 작품 설명을 들을 수 있으니 아래 첨부한 유튜브 영상을 참고해주세요 !
☞전시투어 영상 : https://youtu.be/Va_QOMvOFEQ?feature=shared
전시소개
국립현대미술관 과천에서 전시중인 한국의 기하학적 추상미술 보셨나요 ?
이번 5월까지 진행하는 이번 기획전은 사진과 영상으로 보는 것보다 실제로 보면 더 큰 감동이 밀려오기 때문에 관심이 있으시다면, 꼭 시간내서 보시는 것을 추천드려요. ^^
뜨거운 열기와 관심이 큰 국립현대미술관 과천에서 진행하는 이번 전시는, 한국의 기하학적 추상미술의 시대별 역사와 흐름을 자세히 설명하고 있어요.
기하학적 추상미술은 기하학적 형태, 원색의 색채와 화면의 평면성을 강조하는 회화의 한 경향인데요,
우리가 익히 잘 아는 피에트 몬드리안, 바실리 칸딘스키와 카지미르 말레비치의 작업을 통해 기하학적 추상이 처음 등장했답니다.
한국에서도 기하학적 추상은 1920~30년대에 처음 등장했다고 소개하는데요,
기하학 추상미술은 다양한 관점에서 보게되는 만큼, 시대별로 다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답니다.
특히 1960년대 말부터 1970년대 중엽까지는 기하학적 추상 시기로 불릴만큼 영향력이 컸는데, 다른 한 쪽에서는 기하학적 추상이 장식적인 미술 또는 한국적인 정서와는 거리가 먼 예술이라는 평이 늘 뒤따랐다고 합니다.
사실 한옥에서 보여주는 기와와 단청 등을 보면, 아르데코 장식예술보다 앞선 건축 예술로, 한국 미를 쉽게 이해시킬 수 있다고 생각했어요.
특히, 한국의 조각보와 가구에 새겨진 기하학적 형태는 우리와 친숙했었을텐데 말이죠.
그래서 그 당시 기하학적 추상미술에 대한 전반적인 평가는 풍경화/정물화/인물화 등의 테크닉적인 부분을 강조하는 미술에 국한되어있지는 않았나 싶더라구요.
한국의 기하학적 추상미술은 미술 영역을 넘어 건축과 디자인 등 다양한 분야와 접점을 형성했다고 설명하는데,
따라서 한국 사회의 변화와 함께 소개되는 이번 전시는 한국의 사회적 / 역사적 상황과 밀접한 관계로 설명하고 있어서 더욱 흥미로웠어요.
전시투어 어떠셨나요?
이번 전시는 가정의 달 5월까지니, 꼭 놓치지 마시고 관람하시길 바라며 공감되시는 분들은 '좋아요' 부탁드립니다.
모두들 재밌고 즐거운 주말보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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