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촌 시작에서 1년 차까지

귀촌의 종류는 왜 한정적인가 ?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귀촌은 말 그대로 농업, 어업, 축산업을 생각한다. 농협, 축협, 수협이 있듯 말이다.

이러한 이유로, 정부지원사업 역시 시골에서 당연히 먹고살기 위한 생업에 초점을 둔다.

그렇다면 굳이 도시에서 살 필요가 없었던 프리랜서이자 쌍둥이 예술가인 우리는, 시골에서 살 수 없는 것일까?

2022년 8월 전라북도 산골 깊숙히 자리잡은 시골에 살고자 마음 먹었을 때, 모두들 걱정이 태산이였다.

격려보다 걱정이 더 컸던 게 사실이다.

그러나 그런 걱정과 달리, 우리는 1년 6개월을 버티기보다 즐기면서 잘 살고있다.

빈집이 한 집 건너있고, 월세가 아무리 싼들 먹고사는 일에는 모두 돈이 든다.

먹고 사는 생존을 위해 일을 하는 건 당연한 일이다.

젊은 나이에 휴식과 깨끗한 공기를 마시는 요양이 아니라면 현실을 직시해야한다. 그렇다면 어떤 단계를 거쳐야할까?

[ 귀촌을 결심한 당신이 해야하는 리스트 ]

1. 지금까지 해온 일과 귀촌의 연결성을 찾기

2. 시골에서 하고싶은 새로운 일 선택하기

3. 최대한 도움 받을 수 있는 지원사업 찾기

위 리스트 중에 1번과 2번은 이미 귀촌을 결심한 이들에게 당연한 일이다.

그렇다면 3번인 지원사업은 누구를 위한 것이고 어떤 것이 있으며 무엇을 선택해야하는지 찾아봐야한다.

특히 아무 연고도 없는 시골에 무작정 집하나 계약하고 들어간다면, 매우 무모한 일이기 때문이다.

우선, 이 글을 적는 우리는 2016년부터 작가로 활동하고있는 쌍둥이 예술가이다.

이미 예술 관련된 지원사업은 찾아보고 직접 지원해본 경험이 있기 때문에 귀촌을 선택한 젊은이들을 위한 정부지원사업을 찾아보기 시작했다.

수많은 검색과 즐겨찾기 된 정부 지원사업 사이트들을 매일 찾아보니 전북청년 지역정착 지원사업이 눈에 띄었다.

이 지원사업은 말 그대로 전북청년이 지역에 정착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한 정부 지원사업이다.

굳이 농사를 짓거나 바다에 나가 생선을 잡지 않아도 받을 수 있는 지원사업이라니!!!

이보다 더 큰 발견을 없을 것이다.

우리는 2023년 이 지원사업에 지원을 했고 2023년간 많은 비용을 지원금으로 충당시켰다.

전북청년 지역정착 지원사업의 지원방법과 지원혜택과 후기는 위에 명시한 블로그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이 지원사업은 예술가로 활동하는 작가들에게도 해당되고 직장에 다니는 직장인도 가능하다.

단 중요한 조건이 있다면, 그것은 전북특별자치도에 거주해야한다는 점 !

이 좋은 제도는 2024년에도 이어지니 꼭 놓치지 말고 신청하세요 !